서울 지하철 ‘신형 단일노선도’ 40년만에 전면 교체

서울 지하철의 전통적인 ‘단일노선도(호선별 노선도)’가 40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길잡이 역할을 시작합니다.

무엇이 바뀌었나?

출처 : 내손안에서울(이하같음)

항목	기존 노선도	신형 단일노선도
가독성	노선·지자체 구분 어려움	지자체 경계, 분기점, 한강 등 반영
색상체계	색각이상자 구분 어려움	색약자도 쉽게 인식 가능한 컬러 적용
환승 표시	노선마다 상이	신호등 방식 환승 라인 통일 표기
역 정보	다국어 부족, 역번호 없음	역번호, 다국어 병기 확대
지명 인지도	주요 관광지 미반영	서울 대표명소 픽토그램 14종 추가
글꼴	기존 서체 사용	신개발 ‘서울알림체’ 첫 적용
디지털화	아날로그 중심	세계 최초 투명 OLED 영상 노선도 도입

 

디지털 노선도 시범 운영

• 위치: 여의도역 5호선 승강장
• 장치: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55인치 32대 설치
• 기능:
  • 노선도 영상 안내
  • 열차 운행 방향
  • 비상 탈출 정보
  • 안전문 개방감 유지
• 의의: 세계 최초 영상형 지하철 노선도, 한국의 공공디자인+디스플레이 기술력 홍보

 

신형 단일노선도 디자인 종류

1. 가로형 – 전통 벽면 부착용
2. 세로형 – 기둥, 좁은 공간 활용
3. 정방형 – 안전문 부착용 (신기술 도입 핵심)

주요 특징 정리

• 색맹/색약자 배려한 컬러 설계
• 환승 라인은 직관적 신호등 색상으로 표시
• 역 번호 및 다국어 병기 강화
• 서울 명소 14곳의 픽토그램 삽입
  → DDP, 서울시청, 남산서울타워 등
• 서울시 자체 개발 '서울 알림체' 최초 적용
• 투명 OLED 통해 영상형 노선도로 변신
• 지자체 경계, 한강, 분기점 등 서울 지리정보 시각화

 

이제는 더 보기 쉬워진 노선도로 서울 구석구석을 쉽게 여행할 수 있어요.
특히 외국인 관광객이나 어르신, 초행길 시민에게도 한층 더 친절한 지하철 안내가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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